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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 앵커멘트 】
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동안 100명대를 넘고 있습니다.
감염원을 알 수 없는 일상 감염이 앞으로 2~3주간 계속되면 거리두기 단계를 1.5단계로 격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.
신동규 기자입니다.
【 기자 】
해외유입을 포함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 동안 단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100명 이상이었습니다.
오늘(10일) 국내발생 71명 가운데 서울이 32명, 경기는 18명으로 70%가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.
서울 성동구 노인요양시설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돼 9명으로 늘었고, 강서구 보험사 관련 누적 확진자도 모두 35명이 됐습니다.
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현재 추적·격리보다 확산 속도가 약간 빠르다면서 이대로면 2~3주 뒤 수도권에서 거리두기가 1.5단계로 격상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
충남 천안과 아산, 강원 원주는 이미 1.5단계로 격상됐고 전남...